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위페르·이혜영 목소리로…SPAF 〈새〉 오늘 오후 2시 티켓오픈
2026 아비뇽 페스티벌이 제작한 낭독극 〈새〉가 10월 10~11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단 2회 열린다. 얼리버드와 일반 오픈에서 빠졌던 이 작품의 티켓이 9월 11일 오후 2시 처음 열린다. 균일석 7만원.
PUBLICAi 편집팀약 4분

목차9
핵심 요약
- 한강의 장편 『작별하지 않는다』 제1장을 무대에 올린 낭독극 〈새(Oiseau)〉가 2026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초청작으로 10월 10일(토) 오후 7시 30분과 11일(일) 오후 5시,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단 두 차례 공연된다.
-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배우 이혜영이 한국어·프랑스어 두 언어로 같은 텍스트를 낭독한다. 연출은 줄리 델리케, 제작은 아비뇽 페스티벌이다.
- 티켓은 9월 11일(금) 오후 2시 처음 열린다. 균일석 7만원, 관람연령 만 16세 이상, 공연시간 90분. 한글·프랑스어·영어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올해 SPAF에서 가장 늦게 예매창이 열리는 작품 가운데 하나가 오늘 오후 2시 판매를 시작한다. 낭독극 〈새(Oiseau)〉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14일 얼리버드 오픈과 8월 21일 일반 오픈 대상작 목록에 이름이 없었다. 축제 공식 홈페이지의 티켓 안내는 초연작 등 일부 작품을 대상으로 9월 중 2차 오픈을 진행한다고 안내하면서 그 첫 번째로 〈새〉를 적어두었고, 예매처인 NOL 티켓 상품 페이지에는 오픈 일시가 9월 11일 오후 2시로 공지돼 있다.
원작은 한강의 장편 『작별하지 않는다』다. 무대에 오르는 것은 그 가운데 제1장 '새'로, 제주 4·3을 마주하는 대목이다. 눈 내리는 겨울 아침, 주인공 경하는 병원에 입원한 친구 인선에게서 홀로 남겨진 흰 잉꼬를 돌봐 달라는 부탁을 받고 폭설을 뚫고 제주로 향한다. 새 한 마리를 살리러 가는 길이 인선 가족의 기억을 따라 4·3의 시간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축제 측이 소개한 줄거리다.
이 장을 낭독공연 형식으로 옮긴 사람은 프랑스 연출가 줄리 델리케다. 무대에는 두 배우가 선다.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한국 배우 이혜영이다. 두 사람이 각각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같은 문장을 읽어 내려가는 구성이어서, 축제 측은 이 작품을 "두 언어, 두 존재, 하나의 텍스트"라고 요약했다. 무대 위에서 언어가 겹치는 만큼 객석을 위해 한글·프랑스어·영어 자막이 모두 제공된다.
제작은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이 맡았고 초연도 올해 아비뇽 페스티벌이었다. 서울 공연은 SPAF가 협력하는 형태이며, 공연 파트너로 프랑스 미디어 몽드가 참여한다. 텍스트는 한강이 직접 이름을 올렸고 프랑스어 번역은 최균란·피에르 비지우, 영어 번역은 이예원·페이지 아니야 모리스가 맡았다. 드라마투르기 및 예술 협력 아나벨 시몽, 조명 비아라 스테파노바, 음향 루카 르리에브르, 분장·헤어 실비 카이에·조슬린 밀라초로 창작진 대부분이 프랑스 제작진이다.
공연장을 보면 왜 두 회차뿐인지가 읽힌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공연시설 정보상 서강대 메리홀은 대극장 428석, 소극장 100석 규모의 민간 공연장이다. 대극장 두 회차를 모두 채워도 정원은 856석에 그친다. 같은 극장에서는 10월 14~15일 제26회 SPAF, 모든 컴퍼니: 씨름도 열린다.
티켓은 등급 구분 없이 균일석 7만원이며, 청소년 40%·예술인 30%·외국인 20% 등 할인이 적용된다. 관람연령은 만 16세, 고등학생 이상이다. 공연시간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 기준 90분이다. 다만 예매 페이지의 상품정보 항목에는 러닝타임이 50분으로 적혀 있어 표기가 엇갈리는 만큼, 예매 전 공지 갱신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주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국립중앙극장, 주관은 예술경영지원센터다.
2026 SPAF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10월 8일 티아고 호드리게즈의 사이의 거리로 시작해 10월 25일까지 모두 16편이 예정돼 있다. 〈새〉와 같은 날 2차 오픈되는 작품으로는 황수현의 〈히히히스토리〉, 0set프로젝트의 〈어서오세요_2026〉, 아시아 극작가 프로젝트 낭독공연 등이 있다. 한편 2026년 9월 11일 현재 〈새〉는 KOPIS 공연 DB에 등록돼 있지 않다. 올해 SPAF 라인업 가운데 아르코예술극장·국립극장·대학로극장 쿼드 등에서 열리는 작품들은 이미 등록을 마친 상태여서, 이 작품만 예매 정보가 KOPIS 밖에 머물러 있는 셈이다.
공연 정보
| 항목 | 내용 |
|---|---|
| 공연명 | 2026 SPAF 〈새(Oiseau)〉 |
| 일시 | 2026년 10월 10일(토) 오후 7시 30분, 11일(일) 오후 5시 — 2회 |
| 장소 |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서울 마포구), 등록 객석 428석 |
| 원작 · 텍스트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제1장 '새' |
| 출연 | 이자벨 위페르, 이혜영 |
| 연출 | 줄리 델리케 |
| 제작 | 아비뇽 페스티벌 |
| 자막 | 한글 · 프랑스어 · 영어 |
| 공연시간 | 90분 (축제 공식 홈페이지 기준) |
| 관람 연령 | 만 16세 이상, 고등학생 이상 |
| 티켓오픈 | 9월 11일(금) 오후 2시 (2차 오픈) |
| 주최 · 주관 |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중앙극장 · 예술경영지원센터 |
티켓 가격
| 좌석 등급 | 가격 |
|---|---|
| 균일석 | 70,000원 |
| 청소년 할인 (40%) | 42,000원 |
| 예술인 할인 (30%) | 49,000원 |
| 외국인 할인 (20%) | 56,000원 |
〈새〉 티켓은 언제 열리나요?
9월 11일(금) 오후 2시에 처음 열립니다. 이 작품은 8월 14일 얼리버드 오픈과 8월 21일 일반 오픈 대상작에 포함되지 않았고, 축제가 초연작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9월 2차 오픈의 첫 작품으로 예정됐습니다.
공연은 언제 어디에서 열리나요?
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과 11일 일요일 오후 5시 두 차례,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티켓 가격은 얼마인가요?
등급 구분 없이 균일석 7만원입니다. 청소년 40%, 예술인 30%, 외국인 20% 할인이 적용됩니다.
몇 살부터 관람할 수 있나요?
만 16세 이상, 고등학생 이상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모르는 관객도 볼 수 있나요?
이자벨 위페르가 프랑스어로, 이혜영이 한국어로 같은 텍스트를 낭독하며 객석에는 한글·프랑스어·영어 자막이 모두 제공됩니다.
공연시간이 90분인가요, 50분인가요?
축제 공식 홈페이지는 90분으로 안내하고 있으나 NOL 티켓 상품정보 항목에는 50분으로 적혀 있어 두 공식 자료의 표기가 엇갈립니다. 예매 전 공지가 갱신됐는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