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고양 콘서트 '25만원 시야제한석' 논란, 공정위 신고 접수
8월 21~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빅뱅 2026 월드투어의 FLOOR R 구역(F1·F2, 25만3000원) 좌석이 연결·돌출무대에 시야가 가렸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진 끝에,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 전자상거래법 위반 신고가 접수됐다. 아직 위반 여부나 환불 책임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PUBLICAi 편집팀
한눈에 보기
- 공연기간
- 2026년 8월 21일~23일
- 공연장
- 고양종합운동장

목차12
핵심 요약
- 지난 8월 21~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빅뱅 2026 월드 투어 인 고양' FLOOR R 구역(F1·F2, 25만3000원) 좌석에서 연결·돌출무대 구조물이 본무대 시야를 가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8월 28일 해당 좌석의 판매·고지·검수 적정성과 환급 의무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신고를 접수했다.
- YG엔터테인먼트의 6월 15일 최초 공연 안내에는 해당 구역 시야 제한에 대한 별도 고지가 없었으며, 시야·음향 제한 및 환불 불가 문구는 7월 7일 추가 판매 공지에서 뒤늦게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 정보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공연명 |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BIGBANG 2026 WORLD TOUR IN GOYANG |
| 일시 | 2026년 8월 21일(금)~23일(일) · 금·토 19:30, 일 19:00 |
| 장소 |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경기 고양시) |
| 출연 | 권지용, 동영배, 강대성 |
| 관람 연령 | 만 7세 이상 |
| 주최·주관 | YG ENTERTAINMENT, 쿠팡 |
| 문제가 된 좌석 | FLOOR R 구역 F1·F2 (253,000원) |
| 신고 접수 | 2026년 8월 28일,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전자상거래법 위반 여부 확인 요청) |
좌석 등급과 가격
KOPIS(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등록된 이 공연의 판매가는 다음과 같다. 문제가 된 FLOOR R은 스탠딩 VIP석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 좌석 등급 | 가격 | 비고 |
|---|---|---|
| STANDING VIP | 275,000원 | 최상위 등급 |
| FLOOR R | 253,000원 | 신고 대상 구역(F1·F2) |
| R석 | 242,000원 | |
| 휠체어석(R석) | 242,000원 | |
| FLOOR S | 231,000원 | |
| S석 | 198,000원 | |
| A석 | 154,000원 |
공연 일정과 공연장 등 공식 등록 정보는 공연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 문제가 됐나
그룹 빅뱅의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BIGBANG 2026 WORLD TOUR IN GOYANG' 공연 좌석 중 일부의 시야 제한 문제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대상에 올랐다.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8월 28일,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의 FLOOR R 구역(F1·F2 좌석) 판매·고지·검수 절차가 적정했는지, 그리고 환급 의무가 있는지를 확인해달라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신고를 접수했다.
문제가 된 F1·F2 좌석은 25만3000원에 판매된 FLOOR R 등급으로, 27만5000원인 스탠딩 VIP석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가격대다. 이 구역은 본무대 바로 앞 좌우에 배치돼 있었지만, 관객석과 본무대 사이를 가로지르는 높은 연결·돌출무대 구조물 때문에 평지에 놓인 좌석에서는 본무대 방향 시야가 상당 부분 가려졌다는 것이 관람객들의 주장이다. 공연 이후 온라인에는 해당 구역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본무대에 멤버들이 서 있을 때 머리조차 제대로 보기 어려웠다"는 등의 후기가 잇따라 올라왔다.
쟁점은 '언제 알렸는가'
신고의 또 다른 핵심 쟁점은 고지 시점이다.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6월 15일 처음 공개한 공연 안내에는 FLOOR R 좌석의 시야 제한 가능성에 대한 별도 언급이 없었다. 시야·음향 제한 가능성과 함께 "공연 당일 시야 제한을 이유로 한 취소·변경·환불은 불가능하다"는 내용은 7월 7일 취소석·추가 설계석을 포함한 좌석을 추가 판매하면서 뒤늦게 고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인 측은 6월 최초 판매분과 7월 이후 판매분 구매자가 실제 결제 전 어떤 안내를 받았는지, 그리고 공연 사흘 전인 8월 18일 무대 설치가 최종 확정된 이후 좌석별 시야 검수가 이뤄졌는지도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교 사례로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그룹 블랙핑크 공연이 거론된다. 당시 YG는 시야 제한이 예상되는 좌석을 별도의 '시야 제한석'으로 분류해 9만9000원에 판매했고, 예상하지 못한 시야 문제가 발생한 구역은 신청자 전액 환불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사안은 아직 신고가 접수된 단계로, 전자상거래법 위반 여부나 환불 책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어떤 좌석이 문제가 됐나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FLOOR R 등급의 F1·F2 구역입니다. 25만3000원에 판매됐고, KOPIS 등록 가격 기준으로 27만5000원인 스탠딩 VIP석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등급입니다. 본무대 바로 앞 좌우에 배치됐지만, 관객석과 본무대 사이를 가로지르는 연결·돌출무대 구조물이 시야를 가렸다는 것이 관람객들의 주장입니다.
신고는 누가, 언제 접수했나요?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가 2026년 8월 28일 전자상거래법 위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당 좌석의 판매·고지·검수 절차가 적정했는지와 환급 의무가 있는지를 확인해달라는 내용입니다.
시야 제한은 언제 고지됐나요?
YG엔터테인먼트가 6월 15일 처음 공개한 공연 안내에는 FLOOR R 좌석의 시야 제한에 대한 별도 언급이 없었습니다. 시야·음향 제한 가능성과 환불 불가 문구는 7월 7일 취소석·추가 설계석을 포함한 좌석을 추가 판매하면서 고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불을 받을 수 있나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단계일 뿐, 전자상거래법 위반 여부나 환급 책임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환불 여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과 주최 측의 조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지난해 블랙핑크 공연 때는 어떻게 처리됐나요?
같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블랙핑크 공연 당시 YG는 시야 제한이 예상되는 좌석을 별도의 '시야 제한석'으로 분류해 9만9000원에 판매했고, 예상하지 못한 시야 문제가 발생한 구역은 신청자에게 전액 환불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공연 자체는 언제 열렸나요?
2026년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렸고, 이미 종료됐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 30분, 일요일은 오후 7시 공연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