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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빌 노래방 [대학로]

캔터빌 노래방 [대학로] is a Theater performance at 창작공간 BBB in Seoul, which ran Oct 15 – 17, 2026. Tickets from ₩30,000.

Daehak-ro production
캔터빌 노래방 [대학로] performance poster
PeriodOct 15 –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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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un played from Oct 15, 2026 to Oct 17, 3 days in all, and has since closed. Showtimes are Thu and Fri at 19:00; Sat at 16:00. The runtime is 1 hr 30 min and the age rating is Ages 19 and up.

창작공간 BBB, where it played, seats 70. 3 other performances are running or scheduled at the same venue.

Showtimes

Thu
19:00
Fri
19:00
Sat
16:00

Visiting details

Period
Oct 15 – 17, 2026
Region
Seoul
Runtime
1 hr 30 min
Age rating
Ages 19 and up
Ticket price
전석 30,000원
Cast
한연희, 엄정숙, 구재숙, 마준웅, 한종숙, 정건범, 양형란 등
Crew
김진우

Production

Production
극단 듀공아
Producer
극단 듀공아

12 tickets across 2 sessions on 2 show dates, Oct 15 – 16, 2026.

창작공간 BBB· 70 seats per session

Total booked122 dates · 2 sessions
Per session62 settled sessions
70350
Sessions
Oct 15Oct 16
SeatsSettled
View the daily figures
DateSoldSessionsSince observed
910
31+1

Busiest date Oct 15, 2026 — 9 across 1 session.

Synopsis

[공연소개] 오스카 와일드의 고전 '캔터빌의 유령'이 한국의 유쾌한 섬마을 이야기로 재탄생합니다! 무시무시하지만 어딘가 허당스러운 유령, 그리고 만만치 않은 개성의 섬 주민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블랙코미디! 평균 나이 70세. 누군가는 인생의 속도를 줄이고 쉬어가야 한다고 말할 때, 우리는 90분이라는 쉼 없는 긴 시간 동안 조명 아래 홀로 서야 하는 순수 예술 연극에 도전했습니다. 대본을 손에 쥐었던 첫날, 우리 앞엔 숱한 장벽이 놓여 있었습니다. 빽빽하게 적힌 대사를 외우는 일은 청춘의 그것과 달라 돌아서면 아득해지기 일쑤였고, 젊은 날의 노고가 고스란히 훈장처럼 남은 무릎과 허리는 90분 동안 무대를 지키고 서 있는 것조차 거친 숨을 내쉬게 만들었습니다. 암전 속에서 동선을 찾고, 미세한 조명의 변화에 맞춰 감정을 끌어올리는 일은 매 순간이 내 몸의 한계와 싸우는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 '육체의 한계'보다 '내 안의 주저함'이었습니다. 이 나이에 내가 과연 순수 예술이라는 정교한 무대를 감당할 수 있을까?,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을까? 스스로를 의심하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한계를 '지혜와 진심'으로 넘어섰습니다. 암기가 되지 않는 대사는 삶의 경험으로 씹어 삼켜 나의 언어로 바꿨고, 따라주지 않는 몸의 동선은 서로의 눈빛과 호흡으로 채워나갔습니다. 젊은 배우들이 기술과 테크닉으로 채우는 공간을, 우리 어르신 배우들은 70년 세월이 매직처럼 깃든 눈빛과 깊은 목소리, 삶의 무게가 실린 주름진 표정으로 채웠습니다. 기술로 흉내 낼 수 없는 인생의 진정성이 무대 위에 퍼지는 순간, 90분의 중압감은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닌 '완성된 삶의 예술'이 되었습니다. 쉽게 지치고, 더디게 가더라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던 그 수많은 연습실의 땀방울들. 이번 대학로 무대는 단순한 재공연이 아닙니다. 나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예술가'로 다시 태어난 어르신들의 뜨거운 집념이자, 인생의 가장 찬란한 유언이자 고백입니다.

Gallery

2 images
캔터빌 노래방 [대학로] promotional image 1캔터빌 노래방 [대학로] promotional image 2

Where it was sold

This run has finished. The links below are the ticket sellers KOPIS listed while it wa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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