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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cene Festival (옵/신) , 해미 클레멘세비츠 x 정원미: 먼 발화

Ob/scene Festival (옵/신), 해미 클레멘세비츠 x 정원미: 먼 발화 is a Multi-genre performance at LDK in Seoul, running Nov 21, 2026. Tickets from ₩15,000.

Festival
Ob/scene Festival (옵/신) , 해미 클레멘세비츠 x 정원미: 먼 발화 performance poster
Ticket priceFrom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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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plays for one day only, on Nov 21, 2026. Showtimes are Sat at 22:00. The runtime is 1 hr and the age rating is All ages.

5 other performances are running or scheduled at the same venue.

Showtimes

Sat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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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ing details

Period
Nov 21, 2026
Venue
LDK
Region
Seoul
Runtime
1 hr
Age rating
All ages
Ticket price
전석 15,000원
Cast
해미 클레멘세비츠, 정원미

Production

Host
옵/신 페스티벌

54 tickets across 2 sessions on 1 show dates, Nov 21, 2026.

LDK

Total booked541 date · 2 se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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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SoldSessionsSince observed
542+25

Busiest date Nov 21, 2026 — 54 across 2 sessions.

Synopsis

[공연소개] 모음이 열리고 자음이 충돌한다. 그 사이에서 언어가 희미하게 빛을 발하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해미 클레멘세비츠와 정원미는 말의 가장 작은 재료들을 꺼내어 다른 생명의 형태, 이를테면 숨, 진동, 마찰, 맥박, 소음으로 흘려 보낸다. 지나치게 오래 이어진 모음은 단어가 될 가능성을 잃고, 이웃 소리에서 떨어져 나온 자음은 충격, 질감, 물질이 된다. 그럼에도 무의미에 도달하는 일은 이상하리만큼 어렵다. 인간의 귀는 소리의 파편들을 끊임없이 가능한 의미로 엮어내며, 언어가 사라지기 시작한 곳에서조차 언어를 듣는다. 목소리와 악기, 기계를 오가는 이 퍼포먼스는 그 불안정한 경계에 머무르며 의미의 중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소리를 찾아 나선다. 이 경계에서 인간의 목소리는 스스로에게조차 낯선 것이 된다. 언어를 담는 그릇이 아니라 다른 것들과 더불어 소리를 내는 몸체가 된다.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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